방금 스승님께서 독일의 역할에 대해서 풀어주셨는데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연장선으로 여쭙겠습니다. 제 친구가 저에게 하소연을 했습니다. 7살 아들이 학교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어떤 여자아이가 와서 "너는 왜 눈이 이렇게 작아? 진짜 못생겼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저도 같은 엄마로서 아들이 이제 한살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아직 당하지 못했지만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저와 저희 남편은 어떻게든 우리 아들에게 든든한 뒷심이 되고 싶은데 독일에서 어떻게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될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