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기준으로 한국의 가상화폐 일 거래액이 국내 주식투자시장 거래액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 집 마련이나 노후보장은 물론 일확천금을 꿈꾸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몰리는 2030 세대가 크게 늘어난 까닭입니다. 전문가들은 실물 가치가 없는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열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이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불안감과,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취업 시장이 얼어붙는 등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위기감이 높아져 가상화폐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가상화폐에 대한 이렇다 한 법적 규제를 마련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국민들은 정부의 이러한 태도를 우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시장과 자본주의에 대한 바른 이해 없이 투기를 목적으로 가상화폐에 접근하는 2030세대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면 좋을지 스승님께 바른 가르침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