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강의

11001~12000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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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1강 윤석열 전 총장의 별의 순간(2_3)

11002강 윤석열 전 총장의 별의 순간(3_3)

11003강 친해진 후에도 소통을 잘 지속하려면

11004강 보육원 정착 지원금

11005강 한민족의 근기

11006강 상대를 알고 바르게 관찰하는 방법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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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아이가 세 명 있는데, 대화하다 보면 수시로 애들한테 전해주기 위해서 정법강의 들은 내용을 저 나름대로 소화한 것을 자꾸 얘기해 주게 됩니다. 애들이 듣지 않아도 말을 하는 중에 자꾸 전해주게 되는데, 스승님 말씀에는 애들은 그냥 신경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것은 괜찮은지요? 2 : 아이들이 외국에 있습니다. 전화 통화를 자주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어떻게 하다 보면 제 이야기가 많이 나가게 됩니다.
질문 : 우연히 좋은 분들도 많이 접하게 되고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것은 아닌데 하고 보니까 자꾸 생겨요. 제가 기복을 바라지 않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성격도 아닌 것 같은데...
질문 :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처음 왔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젊었을 때 방황도 좀 하고 제 고집도 많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우리 인간의 본성과 사람의 본성의 차이점을 묻고 싶었습니다. 제가 배울 때는 책이나 철학, 영화, 모든 것을 통해서 '내가 누구인가?'를 찾을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가정생활에 충실하면서 제 나름대로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사람으로서의 본성을 가지고 갈 길이 어떤 길인지 궁금합니다.
질문 : 제가 지금 상담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종교인들입니다. 그중 대부분이 천주교인들인데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비종교인이라고 알면 일단 벽을 쌓는다고 할까... 거부반응이 있습니다.
1: 올해 제가 경남 산청 청계리에 50평 되는 조그만 땅을 하나 샀습니다. 빚 정산이 끝나고 나이도 있고 자식도 다 커서 직장 생활을 하니까 내 집을 가진다는 욕심만 안 내면 큰돈이 필요 없을 것 같았습니다. 남들처럼 몇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불과 몇천만 원밖에 안 되지만 그 땅을 샀습니다. 이제는 큰 욕심 안 내고, 와이프랑 같이 사니까 노후에는 농사도 지으면서 이렇게 살아보자고 땅을 샀습니다. 그런데 살다 보니까 주위에 이장도 만나고, 어르신들도 만나며 잘 어울리다 보니까 여기에 집을 짓고 살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그 토대는 월급을 받고 생활하니까 그 돈이 자동적으로 저 산청 쪽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연 거기에 집을 짓고 사는 것이 나을지, 그러다 보면 돈이 조금 더 들어가고 다시 또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스승님 말씀에 60대면 애들 가르치고 좀 베풀고 해야 하는데, 다시 돈을 벌어하 하는 처지가 되니까 이것이 과연 바른 생활인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2: 지금은 주위 사람들과 품앗이 하면서 같이 일하러 다니고 텃밭 가꾸고 약초 캐고 그런 것이 너무 재밌습니다.
저희는 6살, 4살 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지금까지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 한 가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첫째 아이의 오른쪽 눈이 바깥쪽으로 살짝 빠지는 현상을 한 살 때쯤에 발견하게 되어서 안과에 가서 검사해보니 간헐적 외사시라고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사 말로는 안쪽으로 몰리는 사시가 아니라 바깥쪽으로 빠지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리를 잘해주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지켜보자고 해서 현재 6개월마다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아이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어린이집이나 2년 뒤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시에 또래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해서 아이가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이 아닐까 염려스럽습니다. 그래서 2년 안에 수술을 받아 보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옳은지 묻고 싶고, 그리고 제가 아이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희는 6살, 4살 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지금까지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 한 가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첫째 아이의 오른쪽 눈이 바깥쪽으로 살짝 빠지는 현상을 한 살 때쯤에 발견하게 되어서 안과에 가서 검사해보니 간헐적 외사시라고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사 말로는 안쪽으로 몰리는 사시가 아니라 바깥쪽으로 빠지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리를 잘해주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지켜보자고 해서 현재 6개월마다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아이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어린이집이나 2년 뒤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시에 또래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해서 아이가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이 아닐까 염려스럽습니다. 그래서 2년 안에 수술을 받아 보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옳은지 묻고 싶고, 그리고 제가 아이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1: 미나리에서 할머니 역할을 한 윤여정이 4월 말에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조금 풀어주시길 청합니다. 2: 그분 인터뷰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임기 마지막 해 문 대통령의 행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습니다. 임기 마지막 해의 대통령은 야당의 집중 공격 대상으로,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이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끊임없이 오르내리게 됩니다. 이것은 비단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어떤 정권도 피할 수 없는 시간이었고, 이 시간이 대통령으로서 가장 어렵고 힘든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과 같이 나라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남은 임기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는 어떠해야 하는지 스승님께 질문드립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에 대한 사과 요구가 있었고, 그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 총장에 대하여 국민의 힘 내에서 과거 적폐 청산 수사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수사를 축소, 은폐했다는 혐의로 불구속기소 되어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던 국민의 힘 김용판 의원은 지난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2013년 당시 윤석열 수사팀장에 의해 억울하게 기소되었다며 윤 전 총장은 자신이 틀렸다고 인정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기피해서는 안 되고 사과할 일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고해성사하는 과정을 거쳐야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라며 사과를 촉구하였습니다. 이와 반대로 29일 같은 당 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묵은 감정을 정권교체의 큰 강물에 씻어버려야 한다며 검사 윤석열은 자신의 자리에서 본분을 다한 것일 뿐 수사했던 사건들에 대해 일일이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라며 윤 전 총장을 옹호하였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과거의 일에 대한 사과 요구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가르침을 청합니다.
2022년 대선 주자들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2017년 2월, 대선주자에 대한 강의에서 스승님께서는 “대통령감도 없고, 대통령을 바로 할 사람도 없어 대한민국이 춘추전국시대”라고 말씀하셨고, “모두가 꽉 찬 지식인이기에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국민이 성숙해서 나라를 움직일 줄 알아야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나서 2022년 대통령 선거가 약 10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선주자들의 춘추전국시대는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스승님께서는 공시지가 관련한 강의에서도 "앞으로 정부는 작은 정부로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대선주자들의 정책 연구의 방향도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대선주자들이 앞으로 정책을 연구함에 있어 어떤 지침을 갖고 어떤 방향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지 스승님께서 가르침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