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안거 6회차 공부 참석기
by 경남기자단 박주희, 윤원자
아침에 내린 함박눈은 동안거 6회차 공부 참석하시는 분들을 반기는 것 같았다.
동안거 입제가 엊그제 같은데 보름에 한 번씩 하는 공부가 벌써 6회차를 맞았다.
1시부터 동안거 공부가 시작되지만 더케이 호텔 로비에는 11시 30분에도 많은 회원들이 기다리고 계셨다.
공부 참석을 위해 전국에서 새벽부터 출발하여 오셨을 정성을 생각하니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도담을 나누시는 모습이 훈훈하다.
사전행사에서는 정법을 알고도 그럴 사람은 없습니다 3권과 대한민국 미래포럼 USB 출시 안내가 우리를 맞이했다.
책과 USB,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정법이 이 나라와 세계로 퍼져 나가 모두가 바르게 사는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염원해 본다.
기독교, 불교, 기업, 사회단체도 집단을 만들어 모임문화를 만들어 왔으나
집단에서 자기 역할을 못하니 새로운 사회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이다.
집단과 집단이 융합하여 사회를 위해 함께 일을 해야 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살롱 문화는 새로운 르네상스의 시작이다.
여기에는 새로운 법이 구심체가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이 건국할 때 홍익이념을 가졌으나 실천하지 못하였다.
홍익이념이 장착된 정법으로 대한민국이 일어나면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세계 속에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 있다." 이 얼마나 가슴 뛰는 말씀인가?
모두들 얼마나 집중을 하며 경청을 하는지 넓은 홀에는 스승님 말씀만이 울려 퍼질 뿐이었다.
이어지는 질문, 중국 문호개방정책 속에 숨어 있는 속뜻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풀어 주셨다.
앞으로 모든 무역시장은 중국이 중심이 되는데, 영어 중국어 한국어가 공통언어로 쓰일 것이다.
중국과 미국은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고 한국은 중국을 바른 교육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아야 한다.
국민이 위대해야 국가가 위대해진다.
프란치스코 교황(83)이 자신의 손을 뒤에서 잡아당기고 놓지 않은 한 신도의 손을 두 번 내리치고 화내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다음날 사과를 하신 것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통령과 장관의 역할에 대해 예를 들어 말씀해 주시면서
직접 신도를 만나는 것은 신부의 역할이며
교황은 멀리서 기운을 보내고 내 자리에서 내 일을 하는 것이 수장의 역할이다.
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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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정법은 우리의 의식을 확장해 준다.
사회 탓, 남 탓만 할 줄 알았는데 법문을 들으면
"사회의 모순 속에서 나의 할 일을 찾으라."
라고 하신다.
"국민이 위대해야 국가가 위대해진다."
라는 말씀 속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인지 일깨워 주시니
눈물을 흘리며 경청하시는 분들도 보였다.
계속해서 생활 법문이 이어지면서 스승님의 가르침이 풀리지 않아 갑갑한 부분들을 명확히 풀어 주시니
노트에 적는 소리도 송구스러울 정도로 모두들 몰입되고 있었다.
1부를 마치고 휴식 시간을 가진 후 2부의 생활 법문이 이어졌다.
독일에서 공부하는 중국 동포분이 연변에서의 베이비부머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영상으로 보내오셨고
멀리 이탈리아에서도 옳고 그름에 대해 판단과 비판에 대한 질문을 영상으로 보내왔다.
질량이 모자라면 비판하고 질량이 좋으면 어떻게 하는지를 아니 비판을 하지 않는다.
상대가 이해 되도록 논리적으로 맞게 비판해야 사회를 바꾼다.
이어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를 하시는 분께서 돌아가신 후 시신을 냉동하면 영혼도 냉동되는지와
죽음 전후의 상담과 축원에 대한 재미있는 질문을 하셨는데 이에 대한 스승님의 현답은 거침이 없으셨다.
육신은 냉동이 되나 영혼은 집착으로 잠시 냉동되는 경우는 있지만 냉동되지 않고 빠져나온다.
정해진 축원은 없다.
“이제 집착하지 말고 가시면 됩니다.”
라고 하면 된다.
라오스에 한국어를 아는 사람과 교민들에게 정법을 전달하시는 분의 라오스 정법 전달 방향에 대해 질문하셨는데
정법이 세계로 뻗어감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다.
정법시대문화재단과 함께 하면 라오스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수 있다.
우리만 살려고 하지 말고 지구상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융합해서 작품을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가 할 일을 하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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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외국 유학생의 사회 접근 방향과 30% 기운이 떨어진 50대 베이비부머의 공부, 정법만 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도반, 35년 근속자의 해외여행, 법주와 법을 받드는 거리, 동 식물과의 교감 등의 질문을 풀어주셨다.
동안거 6회차의 법문을 유튜브로 만나기를 기대하며 스승님의 마무리 당부 말씀을 되새긴다.
우리는 법을 듣고 있었지 공부를 하지 않았다.
공부는 선원에서 해야 한다. 선원은 인류 사회의 대학원이다.
지금은 동안거 막바지이니 조심해야 한다.
스승님은 동안거 공부자들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100일을 공부기도 하는데 스승님은 기도를, 여러분은 공부를 해야 한다.
시험지는 이겨 내는 것이 아니다. 시험지는 약한 부분을 건드린다.
안 걸리는 사람 한 명도 없다. 알고서 빨리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대합실 법문이 나를 흔든다.
성 낼 것이 아니라 그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얼른 돌아오면 된다.
나는 정법 가족을 아끼고 사랑한다. 누구 한 사람 힘들면 내가 더 힘들다.
혼신의 힘을 다해 가르칠 테니 이는 하늘의 축복이요, 땅의 축복이다.
걱정하지 말고 함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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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안거 공부에 초청된 지본 시민기자단이 (주)정법시대의 후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2019 동안거 6회차 공부
일시: 2020년 1월 19일
장소: 더케이호텔 서울
주최: 정법시대
현장스케치
글: 경남지본 박주희, 윤원자
지역살리기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