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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안거 3회차 공부 참석기

 by 인천기자단 박정윤


인천 기자단을 대표하여 다녀왔습니다

후기 7년 마지막 달 12월 8일 일요일에 화성 SINTEX에서 2019년 동안거 3회차 공부(홍익인간 인성교육)가 있어서 인천 기자단을 대표하여 다녀왔습니다. 


동안거 기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3회차도 전국 각지에서 모이다 보니 동안거 공부를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먼 발걸음 하신 분들도 계셨고, 우리의 전통 의복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참석해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법문 장에는 본부 스태프 분들과 자원봉사 자분들의 수고로 공부를 위해 찾아와 주실 분들을 위해 미리 준비가 철저히 잘되어 있었으며, 홍익인간이 되기 위해 공부 중이신 약 500여 분이 참석하신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12시가 되자 법문장으로 도반님들의 입장이 시작되었고, 정해진 테이블 자리에 착석한 다음 사회자 안내에 따라 간단하게 10분 정도 명상의 시간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3회차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명상시간에는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동안거가 시작되고 30여 일이 되는 이 시점에서 다짐했던 자신의 모순 공부가 잘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홍익사행도를 함께 낭독하며 경건해진 분위기 속에서 스승님께서 입장하셨고 1부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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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거 공부자의 자세 

첫 번째 질문은 동안거와 관련된 내용으로 스승님께서는 동안거 기간 동안 공부자의 자세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동안거 기간 동안에는 공부하겠다는 마음자세만 가지고 공부만 하라.

공부란 나의 모자람을 갖추는 100일 기도에 들어가는 것이다. 노력한 만큼 환경이 주어지므로 나를 잘 갖추는 공부에 치중하라.

항상 나와 자연은 연결되어 있다. 

공부 중에 있는 사람은 무언가를 펼쳐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동안거 기간 동안에는 모순을 잡겠다는 공부를 해라, 열심히 하려 하지도 말고 그냥 들으면서 공부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생각을 자꾸 한다는 것은 계산하는 것이 돼버리고 그렇게 되면 손해일뿐 아니라 공부도 안 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100일 공부가 끝나면 그동안 나빴던 환경이 정리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결정하고 설계를 할 생각이 있다면 공부하고 나서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저절로 답이 나오고 보이는 게 달라지므로 지금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실에 대한 괴리와 불안 

이어 시사 질문으로 국내외 경제침체 등으로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정법공부를 하고 있다 보니 현실과 괴리감을 느끼며 보통 사람들에게 뒤처지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인류는 사람이 필요하다, 돈이 아니다. 힘이 갖추어진 사회에서는 그 힘을 운용, 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 사회를 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

지금은 선천과 후천의 과도기이며 끝자락에 와있는데 그 과도기가 오래 지속되면 모두 지치고 쓰러질 수밖에 없고 빨리 끝내야 하는데 아직 갖추어진 게 부족하니 앞으로 2년간은 어렵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과도기를 극복할 수 있게 잘 갖추어져 있다면 그때야말로 호기이고 기회가 된다고 하시면서 새로운 운용 시대에 그 시대를 모르고 질량이 낮으면 처지는 수밖에 없으니 진리의 지식을 배워 이 사회를 제대로 알고 질량을 높이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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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춘 자는 때가 오면.. 

생활 관련 질문 중에서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부여받는 때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자신의 때를 알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스승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누구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때가 올 때 갖추어 있지 않으면 휩쓸려 지나가 네 인생은 없이 지나가버리지만, 갖춘 자는 때가 오면 크게 빛난 인생을 살 수 있다.

대한민국도 21년 동안 3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그때가 1번 2013년에 지나갔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2번 더 2020년, 2027년 남았으니 홍익인간들이 지식을 잘 갖춰서 후천 21년 공사를 잘 이루도록 하자는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시간 낭비 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으며 사회 진리로 자료를 남겼으니 앞으로 온 인류에 기초 공부의 자료로서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작업을 할 것이고 새로운 진리를 앞으로도 계속 끌어내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100분의 1 정도로 시작밖에 안되며 힘든 사람들이 먼저 와서 질문을 하니 힘든 부분을 풀어준 공부였다면 앞으로는 우주 공부, 天地人 공부, 천부경 등 총체적인 공부를 이제 시작할 것이라고 하셔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 공부는 정법가족이 100만 명이 될 때 1000명의 정인 군사와 함께 풀게 될 것이며 이 진리가 나올 때 비로소 후천시대가 시작된다는 말씀에 본격적인 자연의 공부도 이제부터 시작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집이 센 30대의 질문  

정법가족 중 디지털 세대의 질문도 있었습니다. 만화, 영상 등 창작 작품을 만들 때 고집이 뚜렷하게 나오는 걸 발견하게 되는데 의견이 다르면 받아들이기 힘들고, 융합되기 힘들 때 또는 상대 의견이 존중되지 않을 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네 고집이 세면 실력이 안 느는 것이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작품을 만드는데 집중을 했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이다. 주변에서 의견을 주면 옳고 그르고의 판단을 하지 말고 뭐든지 수용하고 받아들여라.

30대는 주어진 환경으로부터 공부를 하는 것이지 작품을 내놓는 시기가 아니다. 

100세 안팎을 사는 이 시대에 30대까지는 공부하는데 집중해서 실력을 키워야지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고집 피우면서 맘에 안 든다고 짜증을 내면 실력은 멈추고 실력은 늘지 않는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서울의 미래 

그리고 1부 마지막 질문으로 서울에 관한 물음이었습니다. 


서울은 질량이 있는 곳이므로 앞으로 좁더라도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린다. 질량 높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고 많은 사람들을 수용을 해야 하므로 새로 판을 짜야 한다. 수도권 70%가 수도 서울로 들어가야 한다. 지금의 서울은 너무 좁으니 새로운 개편이 필요하다. 부산, 대구, 광주 등 지금의 주요 도시들도 마찬가지로 사이즈가 작아 발복이 힘드니 확장이 필요하다. 그러면 자연이 거기에 맞게끔 기운을 내려준다.

1부 행사가 끝나고 휴식시간 30분이 주어졌습니다. 쉬는 시간 동안 지인끼리 사진도 찍고 옆 사람들하고 담소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다음 2부 행사가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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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의 질문은 개인적인 질문도 다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2부 질문에 대한 스승님 법문을 통해서 평상시 잘못된 생각으로 바르게 대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많은 깨침이 있었습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평가하는 것이지, 윗사람을 아랫사람이 평가할 수 없다. 왜냐 아랫사람은 윗사람의 깊이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아랫사람인 네가 윗사람을 함부로 평가했다면 그만큼 네가 힘들어질 것이다. 윗사람에게는 네게 없는 에너지가 있다.

퇴사 시 후임자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할 때에는 최대한 상세히 최선을 다해서 알려줘라. 다음 사람에게 다 넘겨줄 때 너에게 새로운 지혜가 나오는 것이다. 100% 전부 전수해 줬다고 해도 70%밖에 상대는 못 받는 것이고, 30%의 기운은 너에게로 돌아가 새로운 에너지가 샘솟고 창출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고생해서 노력했다고 안 주려고 하지 말고 아낌없이 전부 다 넘겨줘라. 


인연분별법 

그리고 인연 분별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4:3:3의 법칙에 맞게 인연도 30%는 내가 도움을 받을 인연, 30%는 나와 도반이 되어 같이 나눌 인연, 40%는 내가 상대를 위해 도와야 할 인연을 만나게 되니 이 중에 내 앞에 오는 인연이 어떤 부류에 속하는 인연인지를 판단하여 잘 대해야 한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내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인연이라면 상대를 내가 분별, 평가하면 절대 안 되는 것이며 내가 아는 척하지 말고 물어서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같이 도반으로 나눌 인연에게도 같이 나눠야지 내가 아는 척해서 상대방이 말문을 닫게 하지 말라 하셨고 내가 도와줘야 할 인연은 도움을 청하러 왔을 때 인연이 되는 것이니 힘든 걸 나에게 이야기할 때 정법을 잘 찾아서 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중간 법문 중에 지역살리기운동본부에 관한 말씀도 있었는데 지역살리기운동본부가 진정한 사회단체이며 시민들 각자가 의무를 행하기 위해 모여야 하며 이 의무를 바르게 3년만 한다면 최고 우수한 단체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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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발심에 대한 당부말씀 

마무리 말씀으로 동안거 4, 5회차에는 기운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초발심을 잊지 말도록 노력하라는 당부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번 3회차 공부도 처음 입제 때의 기운과 비교하면 기운이 많이 꺾였다고 하셨는데 저만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초발심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 뜨끔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말씀하시는 거지만 화내지 말도록... 화를 내더라도 빨리 돌아와야 한다는 말씀이십니다. 시험지는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시험지에 걸렸다고 낙심하지 말고 빨리 잘못된 것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나의 모순이 시험지를 통해서 숨겨져 있는 게 끌어 나오게 하는 건 잘못된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고 그때 빨리 나의 모순을 찾아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 생각하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이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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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회차 공부는 무사히 끝났고 스승님과 함께 단체 사진 촬영이 있고 난 후, 맛있는 저녁 식사를 도반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남은 동안거 기간 동안 스승님께서 강조하셨던 초발심을 잊지 말고 공부자의 자세로 욕심내지 말고 나의 모순을 잡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축원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동안거 공부에 초청된 지본 시민기자단이 (주)정법시대의 후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2019 동안거 3회차 공부

일시: 2019년 12월 08일

장소: 화성 라비돌 신텍스

주최: 정법시대


현장스케치

글: 인천지본 박정윤


지역살리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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